
SPECIAL FILM
philosophy and values
송영신목장은 ‘흙을 살리는 축산’을 실천하는 목장입니다. 소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초지에서 알프스지역 유럽전통 방식 그대로 A2 Hay Jersey Milk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땅, 사람, 자연을 잇는 철학이 담긴 송영신목장의 특별함을 이 영상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공감
친구가 저한테 그러는 거예요. 하원장 양자 물리학 뭔지 알아?
양자 물리학은 공감하는 거야. 공감.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흐른다 이거죠.



#소통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고 또 수의사를 하다가 목장을 하게 됐는데 목장을하고 나서 어떤게 가장 좋냐면 이웃 목장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됐다는 거예요. 이해할 수 있었고 그전에는 이해하는 척 했죠. 아는 척했고 근데 지금은 작은 몸짓하나 눈빛 하나도 제가 다 읽을 수 있어요. 똑같은 현상을 두고 똑같은 고민을하고 있으니까 공명이 되는 거같아요. 공감할 수 있는 능력.



#착각
땅을 기반으로 하는 농사와 소를 기반으로 우유를 생산하는 거는 원리가 완전히 똑같거든요.농업의 일부분으로서 작은 역할을 하는건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우리는 소한테 풀을 먹여서 우유를 생산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착각이에요.그냥 땅을 기반으로 짓는 농사꾼입니다.






#시작
안녕하세요. 저는 송영신 목장 하현재 수의사입니다. 처음에 저는 목장을 하게 된게 저는 어쨌든 직업이 수위사니까 기존에 있는 목장의 생산성을 더 향상시켜 줄 수 있는 기술이 뭐가 있을까 거기에 관심이 많았죠. 그래서 이제 수의사로서 할 수 있는가장 큰 기술 중에 하나가 수정란 이식을 활용한 계량의 기술이 앞으로 우리나라에 필요하겠다 해서 수정란 이식 쪽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우리나라의 젖소 정액을 공급하는 후보소를 생산해 주는 청정육종 목장이 되기 위해서 목장을 시작했죠. 그렇게 하려고 하면 대리모에다가 수정란을 이식해서 어미소가 새끼를 낳아야 되는데 그때 착유를 해야되니까 젖소목장을 하게 된 거죠.



#정의
제가 이제 수의사만 하다가 우유에 대해서 공부하게 돼서 하루도 안쉬고 내가 생산하는 소의 우유를 맛보면서 도대체 건강한 우유가 뭘까? 계속 고민했죠. 우리가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 농가인데 내가 생산하고 있는 우유의 맛을 모르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모르고 우유를 생산하고 있거나 우유를 생산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는 거예요. 아픈 소를 고치는 사람에만 내 정의가 국한돼 있던 거죠. 저희 목장이 아주 미세한 환경의 변화라든지 먹이의 변화라든지 어떤 기계적인 결함이 바로 소비자가 인지할 수 있는 맛으로 이제 다가가는 거죠. 크게 반성한 거죠. 그럼 어떻게 하면 우유를 좀 더 차별화되고 지속 가능한 목장으로 하게 될까?

#A2유전자
우유는 젖소 우유만 보자면 88%는 물이에요. 그중에 약 4%는 지방이고 3.2%는 단백질이고 4.8%는 유당이고 1% 미만은 비타민이나 미네랄로 구성되어 있죠. 우유의 단백질은 유청 단백질 카제인 단백질이 있는데 유청 단백질은 한 20% 카제인 단백질은 80% 정도 되는데 카제인 단백질은 다시 알파, 베타, 카파로 나누어져요. 그럼 그중에서 베타 카제인은 다시 유전자형이 A1 A2 유전자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A2, A2 우유를 생산할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진 종목은 상위 100위 안에 한 다섯 마리, 여섯 마리도 안 됐어요. 근데 지금은 불과 10년 사이에 50% 정도 차지하게 됐습니다. 그 말은 전 세계가 보이지 않게 전체 젖소를 A2유전자형 젖소로 바꾸고 있다는거죠.

#저지품종
저희 목장은 유전자를 선별해서 A2 소로 전부 다 계량을 해 왔고 전 세계의 홀스타인 외에도 우유를 생산할 수 있는 품종의 소가 한 12가지 정도의 주요 품종이 있는 걸 알게 됐고 그중에서도 저지소가 굉장히 건강적으로도 좋고 그다음에 A2 유전자의 비율도 한 70% 정도 되고 치즈나 버트를 만들면 저지 우유가 약 15에서 25% 많이 만들어집니다. 그런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은 저지종이 우리나라에 좀 더 맞는 거죠. 최근에 들어서 가장 관심 있는 농업의 주제는 순환 농업이에요. 생산성을 짧은 시기에 이루기 위해서 치우쳐져 있던 그 밸런스를 다시 조화로운 균형 상태로 되돌리는 거 그게 가장 중요하죠. 농업은 땅을 기반으로 하는 겁니다. 그럼 지속 가능한 농업은 엄청 간단해요. 어떻게 하면 땅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까? 거기에 집중하면 돼요.

#냄새 #피트모스
대한민국에 지속 가능한 축산을 하는데 있어서 제1, 제한 요소인 냄새. 그걸 해결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모든 목장은 문을 닫아야 할 지경이에요. 그렇게 해서 어떻게 했냐면 이끼가 약 만 년 동안 늪지에서 미생물을 의해서 분해된 거를 '피트모스' 하는데 그거를 저희 우사 바닥에 깔고 소가 매일매일 생산하는 신선한 분을 제가 소똥구리가 돼서 거기에 묻었습니다.
그랬더니 두 달 뒤에 어떤 일이 변화가 일어났냐면 목장에 냄새가 사라졌어요. 한정된 자원을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재순환'해야 된다. 우유 1kg를 생산할 때 부습된 채비가 똑같이 1kg 나와요. 그럼 그거를 다시 땅에다 넣어 주면 그걸 먹고 풀이 또 다시 건물으로 1kg가 생산돼요. 소가 우리한테 우유를 생산하는 밑천이듯이 농업에 있어서 소는 땅입니다. 땅에 있어서 건강한 사료는 좋은 퇴비에요.

#풀
소는 반드시 하루에 10시간 이상 앉아서 끊임없이 루미네이션 반출을 해야 돼요. 차규를 생산하는 소 한 마리가 하루에 생산하는 침의 양은 80L에서 120L 사이예요. 그 반추 행위를 하데 있어서 필수되는 성분이 풀입니다. 풀. 위속에 있는 미생물을 가장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이고 그래야만 소가 건강하고 거기서 생산되는 우유가 가장 건강한 우유가 생산되고 그 우유가 소비자에 갔을 때 가장 건강한 식량이 되는 거죠. 그래서 저는 생산성 극대하는 버리고 건강한 우유를 생산하는데 초점을 맞췄더니 어떻게 됐냐면 첫 번째 소가 엄청 순해졌고 두 번째 우유가 엄청 맛있어졌고 세 번째 그걸 먹는 사람이 엄청 즐거워졌고 그렇습니다.

#가치 #사명감





농업의 가치를 우리가 좀 정의를 하면 가장 근본적인 거는 농업은 식량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하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농업은 철저하게 소비자를 향해 있어야 됩니다. 판매하지 못하는 우유는 지속 가능하지 않아요. 판면도 그 체험장이에요. 좋은 우유는 뭔가? 저는 좋은 우유, 나쁜 우유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다양한 우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그러면 소비자들은 선택을 하는 거죠. 우리 우유는 어떤 철학으로 어떻게 만들어진 거다. 그거를 어필하는거죠. 획일화되어 있는 제품에 노출되 있는 소비자들한테 다양성을 제공하는 거죠. 그 다양성이 차별화가 아니라 지속성을 가능하게 해주는 힘이라고 보는 것. 내가 할 수 있다는 능력을 말하는게 아니라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되는데 이게 왜 안 된다 하고 안 하지? 그게 저한테는 뭐 남들이 말하는 도전이 아닐까? 저는 대동물 수의사는 농민이라고 생각해요. 농업은 그 어떤 작물도 상관없이 모든 거는 땅을 기반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런 사명감은 오늘도 누구에게 인지되지 않고 있으나 묵묵히 열심히 실천하는 거기에 저는 제 사명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현제 원장은 고려동물병원 원장이자 대가축(소) 전문 수의사로,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 송영신목장을 운영하며 농장 경영과 진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로봇 착유기와 데이터 기반의 예방 의학 시스템을 활용하여 농장 생산성 향상과 동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수정란 이식 기술을 수행하는 등 대규모 낙농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본질
송영신목장은 ‘흙을 살리는 축산’을 실천하는 목장입니다. 소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초지에서 알프스지역 유럽전통 방식 그대로 A2 Hay Jersey Milk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땅, 사람, 자연을 잇는 철학이 담긴 송영신목장의 특별함을 이 영상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